용접 인력 양성을 위한 취업난 해소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에서 찾는다.

청년 취업난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취업이란 벽은 높기만 하다. 그리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문제 등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는 컨소시엄 사업 중 일환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교육기관들 중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는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 교육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해 우수한 기술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은 전기, 기계, 전자, 용접 등 산업 필요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교육훈련은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훈련과 채용예정자 훈련 두 가지로 나뉜다.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 훈련은 교육기관 인근 지역에 재직 중인 근로자들을 위한 기술 훈련으로 중소기업의 훈련 수요를 충실히 반영하여 기술교육을 진행, 중소기업의 기술력 및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채용예정자 훈련은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 참여를 통한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고용률 향상에 힘쓰고 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등 시 · 도별 지역으로 나뉘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교육기관을 선정한다.

이와 같이 선정된 교육기관에서는 공동훈련센터를 만들어 근로자 및 취업예정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용접 교육훈련 과정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공동훈련센터에서는 채용예정자들을 위한 용접 직종의 필요한 용접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77일, 550시간의 교육훈련을 진행한다.

정원은 총 15명으로 만 15세 이상 실업상태 또는 취업 준비 중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면접을 통해 취업 의사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수업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준으로 실기, 실습을 기준으로 일반용접의 이론 및 원리부터 아크, TIG, CO2 용접 등 산업의 필요한 모든 용접분야를 교육하고 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은 기존의 기술 교육훈련 기관들과 비교했을 때 기술이 없는 구직자를 교육하여 취업에 도움을 주는 목적은 같다.

차이점이 있다면 장기간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여건이나 빠른 취업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하여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함축적인 속성 교육훈련으로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훈련과정의 80% 이상 이수만 하여도 취업활동이 가능하며,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는 훈련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숙식을 무상 지원 해주고 있으며 교육수당으로 매달 20만원씩 지급해 주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는 채용예정 과정으로 특수용접 실무, 전산응용 기계 3차원 설계, 자동차 엔진정비, 친환경자동차도장 등 총 네 개의 훈련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매년 초에 상반기 2월에서 3월 사이에 실시하고 있으며 지원 방법은 학교 홈페이지(http://sanhak.kopo.ac.kr/hwaseong) 통한 온라인 교육신청 또는 산학협력처에 문의를 하면 된다.

■ 문의처: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산학협력처 ☎ 031-350-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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