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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해외건설 48년 만 6000억 달러 돌파, 5대 건설강국 ‘청신호’ 조선산업 하락 싸이클 마무리…완연한 회복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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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절단과판금 댓글 0건 조회 734회 작성일 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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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건설 48년 만 6000억 달러 돌파, 5대 건설강국

청신호조선산업 하락 싸이클 마무리완연한 회복세로..

 

 

.정리 / 메탈넷코리아(월간 용접저널) 취재부 김가애 기자

 

 

건설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해외 건설시장 진출 48년 만에 수주 누적금액 6,000억 달러 돌파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로써 건설한류가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품목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실상부한 대표 성장 동력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성과는 미국·유럽 등 선진국의 경제위기로 세계 경제 및 국내 경제가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달성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또 국내 건설이 저성장 시대에 진입한 가운데, 해외건설 수주는 지속 상승함으로써 건설업의 활로가 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다.

 

해외건설은 현재 우리나라의 대표적 수출상품 수출액과 견줘도 손색 없는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몇 년간 국내총생산(GDP) 대비 해외건설 비중은 약 6% 안팎을 차지해 어려움에 부닥친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 건설이 저성장 시대에 진입한 가운데 해외건설 수주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건설업의 활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건설 수주액은 2007128조 원에서 지난해 102조 원까지 감소했고 올 들어 9월까지 수주액은 59조 원에 불과한 반면 해외수주는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지속적 해외수주 확대로 지난 8월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뽑은 세계 6대 해외건설 강국에 랭크됐다.

정부의 해외건설 예산도 재정당국과의 협조를 통해 지난해 146억 원에서 올해 310, 내년 308억 원(정부안)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이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해외건설 5대 강국 진입기반 마련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범정부적 차원에서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등을 마련해 금융·인력·정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전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2017년 해외건설 5대 강국 진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해외건설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 처럼 정부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 달간 우리 용접을 포함한 중소기업과 조선, 건설업계에는 어떤 소식이 있었는지 알아봤다.

 

. 조선·해양 관련 업계 수주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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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우조선해양 수주소식

(1) 초대형 원유운반선 5척 수주 성공

대우조선해양이 미주지역 고객사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

16일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미국 스콜피오 탱커(Scorpio Tankers)사로부터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5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수주액은 약 5억 달러로 모두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6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들은 길이 336m, 60m에 약 30만 톤의 원유를 수송할 수 있으며, 고효율 엔진과 각종 연료절감 기술들이 탑재된 최신형 친환경 고효율 에코십이다.

특히 스콜피오 탱커가 최초로 발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그 동안 중소형 원유운반선과 정유운반선, 가스운반선에 주력했던 스콜피오 탱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원유운반선 시장에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게 됐다.

그 첫 파트너로 대우조선해양을 선택한 것은 그 동안 쌓아온 신뢰의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스콜피오 탱커는 시장 불황 속에서도 올해 중순 대우조선해양에 4척의 정유운반선과 3척의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을 발주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대우조선해양에도 의미가 깊다. 대우조선해양이 30만 톤 이상의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를 기록한 것은 작년 1월 이후 111개월 만의 일이다.

그 동안 유가 하락과 선복량 과잉으로 침체됐던 시황 속에서도 대우조선해양은 시장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친환경 고효율 선박 기술을 개발해왔고, 그 결과 다수의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수주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최근 서방세계의 이란 경제제재 완화 조치와 각국의 원유수입량 증가 계획 발표 등으로 원유운반선의 수요가 높아질 전망이라며 다양한 친환경·고효율 선박기술을 확보한 한국 조선업체들이 향후 수주 경쟁에서 유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대우조선해양은 총 49, 125억 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하며 수주목표 130억 달러의 약 96%를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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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형 컨테이너선 수주로 올해 수주목표 100% 달성

대우조선해양이 유럽 선사가 발주한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 130억 달러 달성에 성공했다.

17일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조디악(Zodiac)사로부터 1TEU급 컨테이너 운반선 6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약 54천만 달러로 모두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6년 중순까지 인도될 예정으로, 인도 후 모두 현대상선에 장기 용선되어 운영된다. 또한 양사는 6척 이외에 별도로 4척의 추가 건조 옵션에도 합의했다.

1만 개의 컨테이너를 수송할 수 있는 이 선박은 확장된 파나마 운하에서 운항이 가능한 포스트 파나막스(Post-Panamax)급 컨테이너선이다. 또한 최적화된 선형을 바탕으로 최고의 연료 효율 성능을 낼 수 있는 고효율 선박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계약은 고객사와의 축적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한 고객관리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대우조선해양은 용선사인 현대상선으로부터 201113,000TEU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 받아 현재 건조 중에 있다.

조디악 역시 2011년 대우 망갈리아 조선소(DMHI)8,700TEU 컨테이너선 4척을 발주하는 등 3사는 그간의 거래를 통해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계약으로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55/, 130억 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하며 올해 수주목표 100%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2010년 이후 4년 연속 연간 100억 달러 이상을 수주하는 기록을 세우며 세계 조선해양 시장을 이끌어나가는 대해양시대의 주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와 같은 대우조선해양의 역량은 최고경영층의 오랜 영업 감각에서 나오는 고객지향적 마인드와,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가 만족하는 기술과 품질을 제공하는 고객 맞춤식 서비스를 통해 세계 오일 메이저 등 다수의 우량 고객들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상선과 해양플랜트, 군함까지 다양한 선종에서 골고루 경쟁력을 갖춘 균형 잡힌 영업력이 대우조선해양의 수주 원동력이라고 설명하며 내년에도 맞춤식 고객관리와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수주목표 초과 달성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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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대 LNG-FSRU 수주 성공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이 세계 최대 규모의 LNG-FSRU를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27일 대우조선해양은 일본 해운선사인 MOL(Mitsui OSK Line)로부터 263,000규모의 LNG-FSRU(LNG Floating, Storage & Regasification unit,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 1척의 수주 계약서에 서명했다.

수주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6년 중순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인도 후에는 용선사인 GDF 수에즈의 용선계약에 따라 우루과이 전력 수요 충당을 위해 우루과이 가스 사야고(GAS Sayago)사가 운영하는 재기화 가스 터미널에서 첫 가동에 들어간다.

이 선박은 세계 최대 크기의 LNG-FSRU로써 매일 천만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재기화하는 동시에 최대 263천 입방미터의 가스를 저장할 수 있다. 또한 해수와 자체 순환수를 동시에 이용해 어떠한 기후나 항구 조건에서도 장기간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첨단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199211LNG 운반선 화물창 공사를 수주하며 본격적인 LNG 운반선 신조시장에 진입한 대우조선해양은 20003138,000LNG 운반선을 발주한 벨기에 소재 엑스마(Exmar)사와 2001년부터 LNG 재기화운반선(LNG-RV) 관련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했다.

이후 2005년 세계 최초로 LNG-RV 건조에 성공해 20109월까지 138,000LNG-RV 3척과 150,900LNG-RV 5척 등 총 8척의 LNG-RV를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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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우조선해양 최신형 호위함 수주로 올해 수주 풍작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이 대한민국 해군의 차기 호위함 수주로 올 한해 수주 농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30일 대우조선해양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대한민국 해군의 차기 호위함 설계 및 건조 사업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약 3,226억 원으로 앞으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해상 시운전과 인수평가를 거쳐 2017년까지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재 대한민국 해군은 3단계에 걸친 차기 호위함 건조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기존 울산급 호위함(FFK)과 동해/포항급 초계함(PCC)을 대체하고 있다. 이번 차세대 호위함 발주는 그 두 번째 단계인 배치-2(Batch-II)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계약으로,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이번 계약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조선업계 대표 방산 선도업체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7월과 8월에도 각각 노르웨이와 태국으로부터 최신 군수지원함과 호위함을 수주하면서 조선업계에서 유일하게 해외 군함 수출을 성사시킨 바 있다.

당시 국방부와 해군, 방위사업청 등 정부 주요 기관들의 협조와 공조를 통해 성공적인 군함 수출을 이뤄냈던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차기 호위함 사업에서도 초기 기본설계 단계서부터 쌓아온 정부 기관들과의 신뢰와 탄탄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첫 호선 수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대우조선해양은 추가적인 방산분야 수주 및 수출을 위해 관계기관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총 10억 달러의 군함 수주를 이뤄낸 대우조선해양은 2010년부터 4년 연속 방산 부문 연간 10억 달러 이상 수주를 달성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내년에도 방산 사업을 일반상선, 해양설비와 함께 회사의 3대 핵심 사업으로 적극 키워나갈 예정이다.

한편 연이은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총 57, 136억 달러 상당의 선박과 특수선, 해양설비를 수주하며 2013년 목표액 130억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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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한조선, 벌크선 4척 수주

대한조선이 벌크선 4척을 수주, 2016년 하반기까지 일감을 확보했다.

11일 대한조선에 따르면 대한해운으로부터 최근 벌크선 4척을 추가 수주, 수주 잔량은 석유제품운반선 8척과 벌크선 18척 등 26척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8DWT(재화중량톤·선박에 실을 수 있는 화물 중량) 1척과 207000DWT 3척으로 그린타입엔진(연비효율이 높고 유해가스의 배출이 적은 최신식 엔진)이 탑재된다. 대한조선은 지난달 벌크선 14(옵션포함)을 수주한 바 있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그동안 케이프사이즈 급(18t) 벌크선 전문 조선소로 끊임없는 품질향상과 고객 지향 서비스를 앞세워 강력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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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삼성중공업, LNG-FSRUㆍ석유제품운반선 등 3억 달러 수주

삼성중공업은 LNG-FSRU 1척과 석유제품운반선 2척 등 선박 3척을 약 3억 달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글로벌 해운그룹인 BW로부터 LNG-FSRU 1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월에도 이 회사로부터 LNG-FSRU 1척을 수주한 바 있다.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재기화 설비로 불리는 LNG-FSRU는 해상에서 LNG를 천연가스로 재기화해 육상의 수요처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선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16년 인도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LNG-FSRU 2, LNG12척 등을 수주하며 LNG선 시장에서만 약 30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거뒀다. 올해 전세계적으로 발주된 LNG선은 모두 36, 그 중 1/3 이상을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셈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 10일 유럽 소재 선사와 PC2척에 대한 건조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126억 달러를 수주, 연간 수주목표 130억 달러의 97%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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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삼진조선, 82K BC 6척 계약 체결

삼진조선은 2013122일 국내 선주인 NK SHIPPING사와 82,000 DWT Bulk Carrier 4척에 대해 건조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된 선박은 2016년 인도 예정이며, 동급에서 가장 효율적인 에코 선박으로 디자인 되었다.

또한, 삼진조선은 지난 1128일 국내 선사와 동급 선박 2척에 대해서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핸디급 벌커를 주력으로 하던 삼진 조선은 연이은 PCTC MR Tanker 수주에 이어 이번 친환경 고효율 82,000 DWT Bulk Carrier를 대거 수주함으로써 물량 확보와 더불어 선종 다각화를 동시에 이루어 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삼진조선은 연말까지 추가 수주 계획이 있다고 밝혀 금년 수주 실적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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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현대미포조선 수주소식

(1) 세계 최초 메탄올 연료 PC6척 수주

현대미포조선이 세계 최초로 메탄올 연료 추진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노르웨이 웨스트팔-라센 (Westfal-Larsen)’사와 스웨덴 마린베스트 (MARINVEST)’/버뮤다 스카게락 인베스트(SKAGERACK INVEST)로부터 5t급 친환경 PC6(옵션 포함)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미포조선은 올 들어 중형 PC110척 등 모두 146척의 선박을 496000만 달러에 수주해 올해 목표(32억 달러)대비 약 155%를 달성했다.

길이 186m, 너비 32.2m, 높이 19.1m의 규모의 이 선박은 오는 20157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6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들 선박은 세계 최초로 벙커C유와 메탄올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이중 연료 엔진(Dual Fuel Engine)’이 탑재될 예정이다.

메탄올은 연소 시 대기 중으로 황산화물(SOx)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연료로 이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은 발트해와 북해 등 황산화물 배출 규제해역(SECA SOx Emission Control Area) 운항 시 별다른 규제를 받지 않아도 된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해양작업지원선, 광석·황산 겸용선, 주스 운반선, 냉동컨테이너선 등 고부가 특수선 시장 선점을 통한 수주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 PC14척 수주

현대미포조선은 영국 선사로부터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 14척을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6000억원가량으로, 20177월말까지 선박들이 인도될 예정이다.

올해 금액 기준으로 32억 달러를 목표로 세웠던 이 회사는 수주금액이 이날 현재 577000만 달러로, 목표치의 180.3%를 이미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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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TX조선, 페루 연안경비정 5척 수주

STX조선해양이 콜롬비아에 이어 페루에도 해군함정을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STX조선해양은 10일 페루 국방부로부터 만재배수량 500톤급 연안경비정 2+3(옵션)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식에는 유정형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카를로스 떼아다(Carlos Tejada) 페루 해군참모총장, 페루 SIMA 국영조선소 이사회 의장 레이날도 피사로(Reynaldo Pizarro) 해군 중장 및 SIMA조선소 대표이사 빅터 포마(Victor Pomar) 해군 중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STX조선해양이 수주한 연안경비정 5척의 건조금액은 약 750억 원으로 진해조선소에서 CKD(현지조립생산) 형식으로 자재 및 기자재가 공급되고 STX의 기술 지원을 받아 페루 현지에서 건조되어 2015년 말에 인도될 예정이다.

연안경비정은 길이 54.5미터, 너비 8.5미터의 크기로서 22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30함포가 탑재돼 페루 해안경비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달 27일 한국-페루 국방장관 회담에서 카테리아노 페루 국방장관이 한국으로부터 10대의 연안경비정 기술을 도입해 생산하겠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 추가로 5척을 더 수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페루는 지난해 연안 경비정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STX조선해양을 선정한 바 있다.

금년 10월 상선과 해양지원선 그리고 특수선에 집중하는 수익성 우선의 사업구조로 개편을 선언한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아 준 국방부, 해군본부, 방위사업청, 페루 현지 대사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방산 수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37일 콜롬비아 국방부로부터 250톤급 연안경비정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하며 첫 방산 수출의 물꼬를 텄다.

 

7. 국내 주요 조선소 수주량 및 수주잔량

지난 201311월 말까지 한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조선업계가 일반상선 부문에서 크게 선전한 반면, 해양플랜트 수주량은 지난 2012년 대비 반토막 난 것으로 집계됐다.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해 조선업계는 총 12,100DWT(4,220CGT)규모 신조선 1,912척을 수주하며 전년동기 대비 158% 증가세 (DWT 기준)을 보여, 전반적으로 큰 폭의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해양플랜트 부문 신조선 수주량은 243척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 국내 조선업체 신조 수주현황(20131223일 기준)

출처: 각 조선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 기준 (주의: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현황은 월간<해양과조선>에 배포하는 각 조선업체에서 공개된 수주현황을 근거로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발표되는 Clarkson, World Shipyard Monitor 자료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수주잔량(CGT)으로 본 세계 조선순위(1~112)

출처: Clarkson, World Shipyard Monitor

 

3. 각 조선소(야드)의 총 수주잔량 (201311월말 기준)

출처: Clarkson, World Shipyard Monitor

 

 

. 토건·플랜트 관련 업계 동정 및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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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림산업, 초대형 플랜트로 오만 시장 첫 진출

대림산업이 초대형 정유플랜트 수주를 통해서 창사 이래 최초로 오만 시장 진출에 성공하였다. 대림산업은 20131125(현지시각) 오만 수도 무스카트(Muscat)에 위치한 오만 석유성 청사에서 미화 21억 달러 규모의 소하르(Sohar) 정유공장 증설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총 수주금액 중 대림산업 지분은 105천만 달러(한화 : 11140억원). 계약식에는 오만 석유성 장관과 발주처인 오만 정유 및 석유화학 국영회사 사장,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참석하였다. 대림산업이 주관사이며 영국의 페트로팍(Petrofac)과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소하르 정유공장 증설공사는 원유를 처리해 양질의 나프타와 가솔린, 디젤을 생산하는 신규 공장을 건설하는 한편 기존 정유공장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대림산업과 페트로팍은 조인트 벤처 협력형태로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구매, 시공 및 시운전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림산업이 8개의 주요 핵심 신규 공장 건설을 담당하며, 페트로팍은 기존공장 개보수 및 업무지원 시설 공사를 수행한다. 공사현장은 무스카트에서 북서쪽으로 230km 떨어진 소하르 산업단지 내 위치한다. 총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소하르 정유공장의 하루 정유 생산량이 116,400 배럴에서 187,774 배럴로 약 70% 증가하게 될 전망이다.

대림산업 이철균 사장은 이번 수주는 사우디 주베일 정유공장과 얀부 정유공장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경험을 통해서 대림산업의 정유 플랜트 사업수행 능력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게 된 결과라며 특히 시장 다변화에도 성공하여 정유 플랜트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2. 대우건설, 이라크서 69,333만 달러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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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서 약 69,333만 달러(한화 약 7,360억 원)의 방파제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87억 달러 규모의 이라크 AKKAS 천연가스 시설 수주에 이어 또다시 대형 토목공사를 수주하면서 대우건설은 시장과 공종 다변화라는 해외 수주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라크 항만청(GCPI ; General Company for Ports of Iraq)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 주 Al Faw 지역에 조성되는 신항만 사업 중 15.85km 길이의 사석방파제 공사로 준설작업과 사석/피복석 공급 및 설치, Core-Loc 거치 및 상치콘크리트 타설 등이 주요 공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0개월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항만공사 수주는 대우건설의 기술력과 보유 중인 해상장비를 활용한 가격경쟁력으로 설계/가격 심사 모두에서 국내외 유명 건설사들의 경쟁을 꺾고 수주에 성공했다.”고 이번 수주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이라크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접해 있는 바스라주의 Al Faw 항만을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의 일부 공사로 이라크 정부는 터키 및 인근국가간 연결 철도와 연계 개발하여 Al Faw항을 세계 12대 항만으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향후 연결 철로, 컨테이너 터미널, Dry Bulk 터미널, 배후 단지 및 해군기지 조성 등의 대형 후속 공사가 잇따를 전망이다.

이라크에서는 전후 재건사업의 일환으로 발전, 석유화학 시설, 인프라 등에 대규모 투자가 지속적으로 뒤따를 예정으로 대우건설은 이라크에서의 추가 공사 수주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창립 40주년을 맞은 대우건설은 올해를 이라크 시장에 진출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한 해로 기록하며 대우건설의 강점이자 경쟁력인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국내외 건설경기 침체의 난관을 극복하여 이라크를 새로운 거점 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3. 롯데건설, 서울 흑석8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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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흑석8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흑석8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3일 임시총회에서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흑석8구역 조합이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함으로써 흑석뉴타운 사업추진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32-55번지 일대에 지하4, 지상23층 규모의 아파트 7개 동을 짓게 되며 전용면적 59~107의 분양아파트 442가구와 39~52의 임대아파트 91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533가구(임대91가구 포함) 270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이뤄지며 총 도급액은 1,033억이다.

흑석8구역은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10분내로 도보이동이 가능하며 중앙대학교 병원, 전통시장, 한강고수부지 등 생활편의시설이 근접해있다. 단지 위 아래, 맞은편에 중대부속초등학교, 은로초등학교, 중대부속중학교가 위치하고 중앙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학교, 문화시설이 많아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4. 삼성엔지니어링, 말레이시아 가스플랜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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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에서 7.7억달러 규모의 대형 가스플랜트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은 지난 4(현지시각)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Petronas)계열의 페트로나스 차리갈리(PCSB, Petronas Carigali SDN. BHD.)와 미국 석유/가스회사 헤스(HESS)가 공동 발주한(지분율 각 75%, 25%) 7.7억달러(한화 약 8,183억원) 규모의 떼렝가누 가스처리시설(TGAST, Terengganu Gas Terminal)’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5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이날 계약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박중흠 사장과 페트로나스 차리갈리다툭 모하메드 아누아 타입(Datuk Mohd Anuar Taib) 사장, 헤스싸우 카콕(Sauu Kakok) 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북동쪽으로 260km 떨어진 떼렝가누(Terengganu)꺼떼(Kerteh) 공단에 건설하는 가스처리 시설로, 해상에서 채굴된 천연가스로부터 이산화탄소(CO2), 황화수소(H2S) 등 불순물을 제거해 하루에 7억 입방피트(700 MMSCFD)의 가스를 생산하는 대규모 설비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9월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수주통보서(LOA, Letter Of Award)를 받은 바 있으며, 설계·조달·시공·시운전 과정을 일괄턴키(LSTK, Lump Sum Turn Key) 방식으로 수행해 2016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박중흠 사장은 그 동안 차별적 사업수행 성과를 통해 쌓아온 사업주와의 신뢰와 가스플랜트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이 이번 수주로 연결됐다라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사업주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5. 포스코건설 수주소식

(1) 브라질서 6억불 규모 제철 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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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브라질 CSS가 발주한 6억불(한화 약 6,300억원) 규모의 제철 플랜트를 수주했다.

지난 25일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LOA(계약자 선정 통지서) 서명식에는 브라질 CSS의 알베르토 쿠냐(Alberto Cunha) 사장 및 프로젝트 투자사 사장들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정동화 부회장, 김성관 사장 등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총 년산 80만톤의 판재류(열연 20만톤, 냉연 60만톤)를 생산하기 위한 제철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로, 주요 공급설비는 열간 압연기, 냉간 압연기, 부대설비 및 설치공사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건설중인 브라질 CSP 프로젝트 상공정(제선·제강·연주) 수주에 이어 하공정(열연·냉연)인 압연공장을 수주함으로써 중남미 경제발전의 선도적 국가인 브라질에서 모든 공정에 대해 EPC 턴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일관 제철 플랜트 공급 및 시공실적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금번 CSS 프로젝트는 현재 준공을 앞둔 년산 350만톤 규모 광양제철소 4열연 공장건설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순수자력기술로 수행하게 돼 포스코건설의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 이로 인해 향후 100만톤규모 제철 플랜트 시장에서의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베르토 쿠냐 브라질 CSS 사장은 경영진과의 환담에서 세계적인 철강사를 운영중인 포스코 그룹의 건설사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돼 본 사업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도 금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향후 이어지는 CSS2단계 및 3단계 사업 또한 포스코건설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화답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7년 이후 칠레 및 페루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중남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였으며, 제철 플랜트 사업도 상, 하공정을 모두 수주함으로써 본격적인 미주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2) 베트남 고속도로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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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베트남 도로공사(VEC: Vietnam Expressway Corporation)로부터 미화 4869만달러(한화 약517억원)규모의 호치민(Ho Chi Minh)-저우자이(Dau Giay)고속도로 5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체결식은 쩐 꾸옥 비엩(Tran Quoc Viet) 베트남 도로공사 회장, 마이 뚜언 아잉(Mai Tuan Anh) 베트남 도로공사 사장, 다나카야스시(Tanaka Yasushi) 아시아 개발은행(ADB) 교통전문관, 박시성 포스코건설 동남아사업단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베트남 고속도로공사 사옥에서 개최됐다.

호치민-저우자이 고속도로는 총 연장 51km6개공구로 나눠 건설되는 것으로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5공구는 13.9Km이며 착공 후 2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호치민-저우자이 고속도로 5공구를 수주할 수 있었던 건 2010년 수주해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이 고속도로 3공구의 철저한 공정 및 품질 관리로 베트남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 받아 온 것이 밑바탕이 되었다고 보고 있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은 노이바이(Noi Bai)·라오까이(Lao Cai) 고속도로공사 1,2,3공구, 빈푹성(V·nh Phuc)-메린(Me Linh)도로공사 등 베트남에서 총 5개 도로공사를 수행 중이다.

박시성 포스코건설 동남아사업단장은 “5개 도로공사 수행은 외국 건설사가 베트남 내 최다 도로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풍부한 현지 경험과 신뢰가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995년 베트남에 진출후 플랜트, 도로, 항만, 도시철도, 신도시, 건축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건설 및 투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지역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성공사례를 근간으로 올해 동남아사업단을 출범해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등 인근 국가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3) 동티모르서 3.5억불 규모 시멘트 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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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동티모르 TL(Timor-Leste) Cement(서호주 최대 주택건설업체인 BGC100% 지분 소유한 특수목적법인)가 발주한 3.5억불(한화 약 3,700억원) 규모의 시멘트 플랜트를 수주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동티모르 북동부 바우카우(Baucau) 지역에 연산 150만톤 규모의 시멘트 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은 계약 후 총 34개월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호주 퍼스에서 발주처 TL Cement, BGC및 포스코건설 등이 참석한 가운데 LOA(Letter Of Award, 낙찰통지서) 전달식이 열렸다.

동티모르는 2002년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한 신생국가로서 인구 110만 정도의 소규모 국가다. 최근 동티모르 정부는 국가개발계획 (Timor-Leste’s Strategic Development Plan, 2011~2030)에 따라 사회기반시설 구축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동티모르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산업 플랜트 중 최대 규모의 민간 투자사업으로써 동티모르 정부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동티모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외에도 포스코건설이 지난 2년간 호주에서 BGC와 여러 사업을 함께하며 쌓아진 깊은 신뢰관계는 포스코건설이 본 프로젝트를 수주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사업기획(Planning)부터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건설(Construction), 시운전(Commissioning)까지 EPC 일괄 수행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금번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주를 토대로 향후 동티모르 정부에서 발주하는 도로, 항만, 공항, 담수설비 등의 인프라사업 및 석유개발 사업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 현대중공업, 1조원 규모 발전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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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쿠웨이트에서 약 1조원(미화 97천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발전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프랑스 시뎀(Sidem)사와 함께 프랑스 GDF수에즈(GDF Suez)가 주도하는 민자사업자 컨소시엄으로부터 아주르 노스(Az-Zour North) 발전·담수플랜트를 수주했다고 15()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1조원 규모의 발전플랜트 공사를 수행하고, 5천억원 규모의 담수플랜트는 프랑스의 담수설비 전문 기업인 시뎀(Sidem)사가 맡게 된다.

이 공사는 발전용량 1500MW 및 담수생산량 107MIGD(486)의 복합 화력발전 및 담수플랜트로, 쿠웨이트 수도인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아라비아만 연안에 건설되며, 이달 공사에 착수해 2016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아주르 노스 발전·담수플랜트는 쿠웨이트의 중장기 발전 및 담수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산하 기관인 PTB(Partnerships Technical Bureau)가 시행하는 쿠웨이트 최초의 민자 발전·담수공사다.

현대중공업은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 및 공급, 건설,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방식(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으로 수행하며, 생산된 전력과 담수는 쿠웨이트 수전력청(MEW)에 판매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13, GDF수에즈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EPC사업자로 참여, 유럽, 일본 등 세계 유수의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이번에 최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검증된 공사수행 능력과 함께 2011년 쿠웨이트 사비야(Sabiya) 발전소를 조기에 가동해 쿠웨이트의 여름철 전력난 극복에 큰 기여를 한 점이 이번 수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가 후속 발주되는 비슷한 규모의 아주르 노스 2차 사업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과거에도 GDF수에즈가 주도한 사우디 마라피크(Marafiq) 발전·담수플랜트와 바레인 알두르(Aldur) 발전·담수플랜트 등 총 4건의 대형 EPC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3억달러(35천억원) 규모의 슈퀘이크(Shuqaiq) 초대형 화력발전소를 수주하는 등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에 따라 대형 발전 및 담수 공사가 지속적으로 발주되고 있는 중동시장에서 플랜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7. SK건설 수주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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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서부발전과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사업 금융약정 체결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410 MW) 사업이 금융약정을 마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은 2일 태국 현지은행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위한 자금 조달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0억불 중 7억불을 주주사 보증없이 사업자체의 신용만으로 대출받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조달하며, 대주단으로는 태국수출입은행을 비롯하여 크룽타이(Krung Thai) 은행 등 4개의 태국은행이 참여한다. 나머지 사업비인 3억불은 주주사의 자본납입을 통해 충당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라오스 남부 메콩강 지류인 세피안-세남노이 강 유역에 댐을 건설, 낙차를 이용한 수력발전 후 생산전력의 90%를 태국, 10%는 라오스 내수용으로 판매하는 BOT 사업이다. SK건설은 발전소 시공을, 20192월 발전소 준공 후 27년간 서부발전이 발전소 운영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27년간 연간 약 14천만불의 안정적 전력판매수익에 따른 배당을 추가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의 보유지분은 각각 26%, 25%.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사업은 국내기업이 라오스-태국 지역에서 최초로 성공시킨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례이며, 한국의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해외사업 개발-건설-운영 전단계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해외사업 동반진출의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지난 1122일 라오스 대통령의 첫 방한, 박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래 한-라오스간 경제 협력분야의 첫 번째 괄목할만한 성과 창출로 의미가 크다.

 

(2) 이집트서 36억 달러 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

SK건설이 이집트에서 초대형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를 신규 수주했다.

SK건설은 18일 독일 린데(Linde)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집트 민간기업 카본홀딩스(Carbon Holdings)가 발주한 36억 달러(3870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6~17일 양일에 걸쳐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사옥에서 열린 EPC(설계·조달·시공) 계약 체결식에는 최광철 SK건설 사장과 바실 엘바즈 카본홀딩스 회장, 나빌 파미 이집트 외무부장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집트 수에즈만 북서지역 아인 쇼크나(Ain Sokhna) 공업단지에 연산 135만톤 규모의 에틸렌·폴리에틸렌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SK건설은 총 공사금액 9억 달러(9500억원) 규모의 폴리에틸렌 생산시설 공사를 담당한다. 에틸렌 생산시설은 린데가 맡아 시공한다. 2014년 하반기에 착공해 2019년 초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SK건설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TSP(Total Solution Provider) 사업으로 이집트 첫 진출 사업이어서 의미가 크다.

SK건설은 이번 사업에서 기본 사업영역인 설계·조달·시공 이외에도 기본설계(FEED)와 지분참여, 파이낸싱까지 관여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SK건설은 그 동안 싱가폴 주롱아로마틱스 콤플렉스, 터키 이스탄불 유라시아 해저터널,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사업에서 사업개발·시공·파이낸싱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TSP사업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왔다. SK건설은 이번 이집트 프로젝트 수주를 계기로 향후 가나와 가봉, 우간다 등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공사 추가 수주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안재현 SK건설 글로벌마케팅 부문장은 이번 계약체결로 SK건설이 TSP사업 역량과 강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전통적 수주 산업에서 벗어나 수익성 위주의 사업발굴 및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 및 안정적 성장기반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8. 국내기업 플랜트 수주 현황

한국의 해외건설 수주 누계액이 48년만에 600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세계 건설시장에서 우리나라 지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SK건설이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 프로젝트(68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해 해외건설 수주 누계액 6000억달러를 넘었다고 3일 밝혔다. 대림산업 또한 오만에서 정유플랜트 공사를 수주해 현재 수주 누계액은 6012억달러를 채웠다. 지난해 6월 수주누계액 5000만달러 고지를 넘은 지 불과 16개월만에 60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지난 48년간 해외건설 수주실적을 지역별로 보면 중동이 3477억 달러로 전체 수주액의 58%를 차지했으며 아시아는 1784억 달러로 30%를 차지했다. 해외건술 수주 누계액 5000억달러 달성 때까지는 중동의 비중이 60%로 이른바 오일 머니가 대세였지만, 이후 아시아나 중남미 등 수주지역이 다변화 되고 있다. 공종별로는 플랜트 공종이 전체 수주액의 55%3320억달러였고 건축과 토목은 각각 1300억 달러(22%)1161억 달러(19%)를차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건설은 대표적인 제조상품과 견줘도 손색없는 수출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649억 달러로 수출 품목인 석유제품(562억달러), 반도체(504억달러), 자동차(472억달러), 선박(397억달러) 등을 앞질렀다.

해외현장 직접 고용인원은 2008년말 9000명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말 28000명으로 늘어났다. 기자재 등 연관 산업까지 포함하면 고용유발 효과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음 표 1, 2, 3은 우리 업계의 플랜트 수주 현황과 해외건설 수주 현황을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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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접·중소기업 관련 기관 및 업계 소식

1. 수출입은행 동정 및 이모저모

(1) 해외자원개발 위해 한··일 수출신용기관 뭉쳤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호주 로이힐(Roy Hill) 철광석 광산 개발사업에 대출 55000만달러, 대외채무보증 45000만달러 등 총 10억달러(1조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스(PF) 금융을 제공한다고 1216일 밝혔다.

이번 금융제공은 한··5개 수출신용기관(ECA)들의 공조로 한국 기업들이 주도하는 대규모 해외자원개발사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례라는 게 수은 측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수은을 비롯해 정책금융기관협의회 일원인 무역보험공사와 US-EXIM(미국수출입은행), JBIC(일본국제협력은행) NEXI(일본무역보험공사)가 공동으로 금융을 제공한다.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개발사업은 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에 광산 개발뿐만 아니라 철도와 항만 등 전용 인프라를 건설하여 연간 5500만톤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총사업비 120억달러 규모의 대형 자원개발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포스코가 사업주로서 지분투자 및 철광석 장기구매를 담당하고, 삼성물산이 EPC*를 맡아 수행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한국 기업들이 주도하는 해외자원개발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우리나라 연간 철광석 수입량의 약 22%에 달하는 연간 1500만톤을 확보함으로써 유사시에도 철광석을 안정적으로 국내에 도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 기업이 최초로 광산 개발사업 전 공정에 대해 EPC 사업을 수주하고 이에 대해 수은이 금융을 지원함에 따라 향후 유사 자원개발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추가 진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수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은은 해외자원개발사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우리 기업들이 지분투자, 장기구매계약, EPC 등 사업 전 부문에 참여하는 우리 기업 주도형 자원개발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금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 -4개 수출신용기관 협력에 대형 화력 발전소 수주 성공

우리나라 기업이 건설하는 31.9억달러 규모의 사우디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대규모금융이 제공됐다.

사우디 국영전력공사('Saudi Electricity Company', 이하 ‘SEC’)가 발주한 2,640MW 규모의 이번 화력발전소 건설은 홍해 연안의 젯다(Jeddah) 지역의 3단계 발전사업 중 1단계 사업에 해당하며,

우리나라 현대중공업이 설계, 조달, 시공(EPC, 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전 과정을 수행하고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터빈, 보일러 등 기자재 공급에 참여하여 ‘16년말에 완공할 계획이다.

2000년 설립된 SEC는 사우디 발전용량의 77%(2012년말 기준)를 보유하고 있는 중동 최대 전력회사(S&P등급 AA-), 사우디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21년까지 약 4MW의 자국내 발전설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K-sure2009년 한국전력이 참여한 홍해 인근 라빅(Rabigh) 1 화력발전프로젝트(4억달러), 2012년 두산중공업이 참여한 라빅 6 화력발전프로젝트(5억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SEC의 발전사업에 대한 금융지원(4억달러)을 결정하였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한·일 양국의 수출신용기관(Export Credit Agency, 이하 ‘ECA’)들이 적극적으로 금융제공에 협력함으로써 한·일 양국기업들의 프로젝트 수주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세부적으로는 한국의 K-sure, 수출입은행이 총 16.3억달러, 일본의 무역보험기관(NEXI)과 국제협력은행(JBIC)이 총 3.7억달러의 프로젝트 금융을 제공함으로써 총 20억달러의 자금을 협력 조달한다. 최근 발전, 석유화학 등 해외건설 프로젝트의 규모가 대형화되는 반면, 글로벌 상업금융기관들은 바젤III 등 자본규제 강화와 금융시장 불안요인 상존으로 대규모 장기대출에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금융시장에서는 ECA를 활용한 자금조달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과 같이 각국 ECA간 협력을 통한 금융조달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K-sure 김영학 사장은 플랜트 등 해외건설시장에서 각국 기업들의 수주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 건설기업들의 축적된 기술경쟁력과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K-sure와 같은 수출신용기관의 금융경쟁력이 더해지면서 이번 발전프로젝트와 같은 성공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K-sure만의 해외프로젝트 노하우와 국내외 수출신용기관 및 민간금융기관들과의 적극적인 금융공조를 통해서 우리 건설기업들의 수주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 포스코건설, 베트남 용접직업학교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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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베트남 남동부 연짝현에서 용접직업학교 운영을 알리는 개교식을 열었다고 126일 밝혔다.

개교식에는 오영환 포스코건설 베트남법인장, 이종수 한국국제협력단 베트남 사무소 부소장, 레반찐 연짝현 부인민위원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달 첫 입학생을 받은 포스코건설은 3개월간 용접이론과 실습교육을 하고, 교육생에게 취업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18년까지 빈곤층 가정 청소년들을 매년 120명씩 선발해 무료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종수 부소장은 포스코건설과 함께하는 용접직업학교 사업이 현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에 레반찐 부인민위원장은 용접직업학교 운영사업은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방향을 같이 한다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의 취업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3. 원자로 압력용기 손상부, 용접없이 보수

국내 연구진이 원자력 발전소 핵심 부품인 원자로 압력용기 손상부를 용접 없이 보수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 전 세계 원전 설계 및 운영의 기준으로 적용되는 미국 기계학회(ASME) 기술 표준으로 채택됐다. 이 기술은 용접작업에 비해 보수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연간 수백억원 대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220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재료개발부 황성식 박사 팀이 미래부 원자력연구개발사업 원전 니켈(Ni) 합금 부식균열 평가 및 예측모델 개발과제를 통해 수중 니켈도금을 이용한 원자로 압력용기 보수 기술을 개발해 이 기술이 원자력 발전소 설계 국제표준인 ASME 기술 기준(codes and standards)code case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황 박사 팀이 개발한 기술은 고방사능과 냉각수가 가득 찬 수중 조건에서 열적 손상을 줄 수 있는 용접 작업 없이 도금 기술을 이용해서 원격으로 원자로 손상부에 금속 보호막을 만들어 보수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고무 성분을 이용해 압력용기 내 손상 부위를 정밀하게 본을 뜬 뒤, 손상 부위에 맞게 특수 제작된 도금 수조를 압력용기에 투입해서 연결관을 통해 니켈(Ni) 성분을 함유한 도금액을 손상 부위에 공급함으로써 니켈 금속 보호막을 생성하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개발된 기술은 보수 전후에 압력용기에 열적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뿐 아니라 수중 환경을 유지한 상태에서 원격 작업으로 보수가 완료되는 것이 장점이다. 이 기술은 국내외 특허를 획득하고 학술논문 등을 통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기술표준(ASME) 중 발전소 보수의 표준을 담은 섹션11code case로 등록돼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입증됐다. 원천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기술 기준을 세우고 표준으로 제정된 것은 처음이라 그 의미가 크다.

황성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재료개발부 책임연구원은 “1건당 보수비용이 100억원(정비를 위한 가동 정지 10일 간 경제 손실)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연간 수백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고방사능 환경 속 손상 기기 보수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본 데이터 수집기간은 지난 201311월 말부터 201312월 중순까지이며, 사진 및 자료는 각 기업()의 협조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보도자료는 weldingkr@hanmail.net로 보내주시면, 본지 인쇄매체 및 웹진 등을 통해 배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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